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매일일보 배나은 기자] 한국씨티은행과 한국YWCA연합회가 2015년 한국여성지도자상 후보추천을 받는다고 1일 밝혔다.한국여성지도자상은 한국씨티은행과 한국YWCA연합회가 협력하여 여성지도력과 여성지위 향상을 위해 기여해 온 여성지도자를 찾아 공로를 치하하고, 진취적인 지도력을 발굴하여 차세대 리더들에게 좋은 본보기로 삼고자 2003년 제정한 상이다.지난 2014년 제12회 한국여성지도자상 대상에는 김영란 전 대법관, 젊은지도자상은 김혜정 시민방사능감시센터 운영위원장이 수상하였으며, 지금까지 총 29명의 한국여성지도자상 수상자를 배출했다.시상 부문은 대상, 젊은지도자상, 특별상으로 나뉘며, 대상 부문은 여성 지도력 향상에 공헌한 대한민국 여성, 젊은지도자상 부문은 미래 한국여성의 역할을 열어가는 50세 이하의 대한민국 여성, 특별상 부문은 사회 통합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온 여성 또는 단체 중 선정할 예정이다.추천기한은 올해 9월 1일까지이며, 접수방법은 한국YWCA연합회 홈페이지(www.ywca.or.kr)에서 제출서류를 다운받아 우편 접수하면 된다.한국여성지도자상 운영위원회는 후보자 추천을 받아, 각 계의 권위자로 구성된 운영위원회 심사회의에서 수상후보자를 수 명으로 압축한 후, 탁월한 지도력과 사회에 공헌이 큰 여성지도자를 최종 선정하여 상패와 상금을 수여한다. 시상식은 11월 5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