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낮에 도박판’…충북개발공사 직원들 입건
상태바
‘대낮에 도박판’…충북개발공사 직원들 입건
  • 윤희은 기자
  • 승인 2010.03.23 09: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매일일보] 지방공기업인 충북개발공사 직원들이 직원 숙소에서 저녁내기 도박을 하다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 청주상당경찰서는 23일 수십만 원의 판돈을 걸고 도박을 한 충북개발공사 직원 A씨(40)등 4명을 도박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충북개발공사 직원인 A씨 등 4명은 22일 충북개발공사 창립 기념일을 맞아 기념행사와 체육대회를 가진 뒤, 오후 5시45분께 직원 숙소인 청주시 한 아파트에서 판돈 50만 원을 걸고 저녁내기 카드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경찰에 붙잡힌 뒤 자신들은 충북개발공사가 아닌 다른 직장에 다닌다며 거짓 진술까지 한 것으로 전해졌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