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6일 서울월드컵공원 내 파크골프 체험교실 개최
[매일일보]마포구가 국민생활체육 서울시파크골프연합회와 함께 마포구민을 위한 ‘파크골프 무료 체험교실’을 다음달 16일 서울월드컵공원 내 노을공원 파크골프장에서 개최한다.파크골프는 ‘공원’의 뜻을 가지고 있어 누구나 즐길 수 있으며, 자유로운 커뮤니케이션 공간에서 일반 골프를 재편성한 스포츠이다.경기방식은 골프와 비슷하다. 출발지점에서 홀을 향해 볼을 치고 차례로 코스를 돈다. 최종코스까지 가장 적은 타수로 홀에 볼을 넣은 사람이 승리하는 스포츠로 골프에 비해 체력적인 부담이 적다. 장비는 직경 6cm의 공을 쓰며 나무로 만든 클럽 하나만 사용한다. 특히 타종목에 비해 배우기가 쉽고, 비용이 적게들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스포츠이다.서울시파크골프연합회가 주최하는 이번 체험교실은 구민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다만 장소사용료(2천원) 및 장비대여료(1천원) 3천원은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접수기간은 19일부터 30명 선착순이며, 접수방법은 유선으로 접수가 가능하다. 문의는 서울시파크골프연합회 010-2268-2682, 010-3627-5058연합회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시민들이 골프가 비싸고 어렵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다. 골프와 비슷한 파크골프는 비용도 적게들고 쉽게 배울 수 있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스포츠이다.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이홍주 생활체육과장은 “이번 체험교실은 지역주민들이 파크골프라는 생소한 스포츠를 무료로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앞으로도 구민들이 다양한 스포츠를 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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