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서울시, 협약체결…투명성, 검증된 우수인재 영입
서울메트로 및 도철, SH공사, 시설관리, 농수산식품 5개 기관장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앞으로 서울시 산하 투자기관장도 인사청문회를 거쳐 임명된다.서울시의회와 서울시는 17일부터 시 산하 총 5개 투자기관장 임명과 관련해 인사청문회를 도입하기로 합의했다.인사청문 대상은 서울메트로, 서울시도시철도공사, 서울시SH공사,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서울시시설관리공단, 이상 5개 투자기관의 장이며, 추후 대상기관을 확대해 나가도록 노력하기로 했다.5개 투자기관은 지하철 운영, 택지개발·주택건설, 농수산물 도매유통, 공공시설물 관리 등 시민생활과 매우 밀접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들이다.서울시의회와 서울시는 박원순 시장, 박래학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7일 오후 신청사 6층 영상회의실에서 ‘인사청문회 실시 협약식’을 열고 이러한 합의 내용을 담은 협약을 체결한다.양 기관은 시민 삶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시 산하 기관장 채용에 있어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검증된 우수인재를 영입하고자 한다고 배경을 설명했다.서울메트로 및 도철, SH공사, 시설관리, 농수산식품 5개 기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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