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막국수·닭갈비축제 25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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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막국수·닭갈비축제 25일 개막
  • 황경근 기자
  • 승인 2015.08.18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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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의 대표적인 먹거리인 막국수 닭갈비 축제 명품화하고 관광자원화”
▲ SBS 생활의 달인의 집 참나무 숯불닭갈비,막국수 신북읍 신샘밭로 (소양강 땜 가는 길)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25일 개막하는 춘천막국수·닭갈비축제 하이라이트인 읍면동 씨름대회 열기가 높다.춘천시와 축제조직위원회(위원장 김성수)에 따르면 축제 기간인 27, 28일 읍면동 씨름대회가 춘천역 앞 축제장에서 열린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시와 조직위가 주민들의 축제 참여와 붐 조성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소양강배 전국장사씨름대회와 함께 읍면동 주민대항 씨름 대회를 마련했다.읍면동 씨름대회는 단체전 및 남,녀 개인전 종목으로 단체전(남자 3명, 여자 2명)에는 마을 이름을 걸고 16개 팀이 참가한다. 여자부 개인전에는 21개 읍면동 대표가, 남자부 개인전에는 23개 읍면동 대표가 출전한다. 단체전 경기는 27일 낮12시 30분부터, 개인전 여자부는 28일 낮 12시, 남자부는 오후 1시30분 시작된다.종목별 결승은 29일 오후 1시 소양강배 전국장사씨름대회가 열리는 봄내체육관 특설 경기장에서 있다. 단체전 1위 100만원, 개인전 1위 50만원의 시상금이 걸려 있다.
이어 전국 프로선수들이 대거 참가하는 제1회 소양강배 전국장사씨름대회는 24~ 30일 캠프페이지 봄내체육관에서 이어진다. 초,중,고, 대학, 일반부 1천여명이 참가해 KBS-N에서 생중계한다. 축제조직위는 읍면동별 씨름대회가 주민 화합과 함께 축제의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했다.올해 춘천막국수·닭갈비 축제는 25일~30일까지 6일간 춘천역 앞 옛 캠프페이지 내 행사장에서 열린고  25일 오후 4시 30분 개막 길놀이로 시작으로 저녁 7시 개막 축하쇼, 9시에는 음악 불꽃 쇼가 열린다.26일 마당놀이, 통기타 공연, 웃찾사 개그 공연, 27일 제8회 춘천향토음식 전국요리대회, 댄스퍼포먼스, 퓨전국악 공연이, 28일 마당놀이, 음악공연, 29일 국악, 타악, 마술, 전자현악, 러시아 쇼발레, 7080밴드 공연이 준비됐다. 마지막날인 30일은 호반 윈드 오케스트라, 허․디․마 라이브콘서트, 초청가수 정은, 오달호의 공연 뒤 저녁 9시 폐막식이 열린다.행사기간 내내 오후 3시 100인분 막국수·닭갈비 무료시식회, 도전 기네스 ‘막국수 빨리 먹기’가 상설 운영된다.천명동사무국장(축제조직위원회,막국수협회)은 “춘천시의 대표적인 먹거리인 막국수 닭갈비 축제는 1996년 막국수를 명품화하고 관광자원화”하기 위해 시작한지 20여년이 되었으나 “이용객의 위생문제등 맞있는 업소를 다시 찾을 수 있는 방법이 아직 명쾌하게 해결되지 않고 일회성 축제로 끝나고 있어 ”앞으로는  방문객이 이어지는 축제행사와 볼거리는 주 행사장에서 실시하되 고객을 위해서는 업소에서 양질의 서비와 할인제도등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축제가 발전하고 성공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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