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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송병승 기자] 경찰은 29일 탤런트 최진영(39)의 사망 사건과 관련, "최씨의 사체를 검시한 바 외부 타살 혐의점 등을 발견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서울 강남경찰서는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이 밝힌 뒤 "부검 여부는 유가족의 의견 등을 고려해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최씨의 유가족 등을 상대로 최씨의 사망 동기 및 경위를 계속 수사하고 있다.한편 연예계 컴백의 부담이 최진영을 죽음으로 몰아갔다는 추정이 나와 주목된다. 매니지먼트사 엠클라우드엔터테인먼트의 이경규 대표는 29일 최진영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도곡동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최진영의 사망 원인은 연예계 복귀에 따른 부담감 때문인 것 같다”고 추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