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개 노선 140㎞ 점검, 9월 말까지 보수 완료
[매일일보]강동구가 관내 주요 간선도로 31개 노선 140km의 보행 위협요소를 점검하고 132개소, 1172㎡ 에 대해 9월말까지 정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정비공사는 노후화되고 우기(태풍, 호우)동안 훼손된 보도블록을 점검해 보행 중의 사고를 예방하고자 시행한다.구는 8월 한 달 동안 주요 간선도로 31개 노선 140km에 대한 보행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점검한 결과 보도 침하, 파손 등 132개소, 1172㎡가 적출돼 이달 말까지 보수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구는 보도정비를 통해 호우 등 지반 내 우수 유입으로 인한 지하수위 증가, 토사유출 가속화 등으로 보도의 침하, 동공 등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고 보행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구 관계자는 “해를 거듭할수록 태풍과 국지성 호우 등으로 도로가 유실돼 안전사고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도로점검을 통해 보행불편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 등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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