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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창성 기자]삼성물산은 최근 서울 문정동 래미안 갤러리에서 정대영 안전환경실장 등 임직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안전보건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안전보건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현장 안전 활동에 동기를 부여하고 중대 재해를 근절하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매년 개최된 행사다.특히 올해부터는 협력회사도 참여해 삼성물산과 협력사 간의 안전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안전을 최우선시하는 비전과 전략을 함께 공유했다.이번 경진대회에는 예선을 통해 선발된 8개의 현장과 2개의 협력사가 참여, 안전보건 시스템, 공법개선, 안전보건 활동 등 현장의 우수 사례를 발표하고 우수 현장을 시상했다.대상은 SR-프로젝트 현장이 수상했다. SR-프로젝트 현장은 안전 최우선 문화를 선도하고 재해 예방에 앞장 선 노력을 인정받아 수상했다.이외 신길7 재개발아파트 현장, 원영건업(협력사) 등 총 9개 현장이 최우수, 우수상 등을 수상했다. 또한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지난 1년간의 안전 활동을 바탕으로 총 30명의 안전 챔피언도 선정했다.더불어 중대해 근절, 안전의식 고취, 안전 활동 생활화 등을 위한 무재해 달성 100일 실천 선포식도 함께 진행했다.삼성물산 관계자는 “안전보건 활동에 있어서 현장과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며 “이를 위해 안전 관련 제도와 규칙, 교육 등 전방위 안전개선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삼성물산은 임직원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다양한 제도와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안전보건 경영시스템인 ‘삼성 OHSMS’를 비롯, 파트단위 이상 회의 시 안전에 대한 사례와 의견을 주고 받는 ‘세이프티 토크’ 제도,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교육, 안전 담당 책임 임원제 등을 시행하고 있다.또한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등 해외 주요 현장에도 안전체험 훈련센터를 운영하고 있다.특히 홍콩과 싱가포르, 몽골 등에서는 우수 안전관리 현장상을 연이어 수상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안전 문화정착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