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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이한일 기자] 6일 전국은 북서쪽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일부 지역은 흐리거나 오후 늦게 비가 올 것으로 전망된다.기상청은 5일 "내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후 오후에 서울·경기도지방부터 점차 맑아지겠다"며 "그러나 강원도영동과 경북북부동해안지방은 북동기류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오후 늦게부터 비(산지 비 또는 눈, 강수확률 60~70%)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기상청은 이어 "제주도는 남해먼바다를 지나는 기압골 영향으로 차차 흐려져 오후 늦게부터 비(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덧붙였다.기상청 관계자는 "강원도영동과 산지에서는 7일 새벽까지 강수가 이어지겠다"며 "산지에서는 기온이 영하로 떨어져 눈이 다소 쌓이는 곳도 있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