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생존장병 내일 공개, 언론노출 거부 장병 제외”
상태바
“천안함 생존장병 내일 공개, 언론노출 거부 장병 제외”
  • 서태석 기자
  • 승인 2010.04.06 16: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軍, 7일 사고발생시간·생존장병 공개

[매일일보=서태석 기자] 정부가 천안함 생존자를 숨기고 있다는 세간의 비난 여론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국방부는 이와 관련 “7일(내일) 천안함 생존 장병과 사고 발생시간을 언론에 공개하겠다”고 6일 밝혔다.
원태재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원 대변인은 이 자리에서 “내일 오전 현장에서 합동조사단의 조사결과 추론된 사건 발생시간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그는 이어 “내일 중 병원에서 언론 노출을 거부하는 장병을 제외한 나머지 생존 장병들을 내일 중 언론에 공개하겠다”고 덧붙였다.공개방식에 대해선 “희망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들의 질의에 대해 적절하다고 생각되는 장병이나 자발적으로 할 말이 있는 장병이 답변하는 방향으로 조정될 것”이라고 첨언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