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6회 전국체전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 디딤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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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6회 전국체전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 디딤돌”
  • 황경근 기자
  • 승인 2015.10.19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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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전의 마스코트로 선정된 눈사람인 ‘평이와 창이’(사진제공=강원도)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강원도는 19일 도 에서 열리는 제96회 전국체육대회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의 디딤돌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5천만 국민의 스포츠 대축제인 제96회 전국체육대회가 16일부터 22일까지 도 18개 시·군, 71개 경기장에서, 47개 종목에 선수·임원 등 약 2만 5천명이 참가한 가운데, 아름다운 경쟁 속에 피어나는 감동과 뜨거운 승부가 연일 계속되고 있다.
올해에는 체전 역사상 처음으로, 올림픽에 이어 패럴림픽이 개최되는 것처럼, 전국체전에 이어 전국장애인체전이 동년동소에서 개최되고 있다.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장애인동계올림픽(이하 ‘올림픽’)을 준비하는 도에게 이번 2대 체전은 올림픽을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먼저, 도는 그동안 이번 체전을 준비하면서, 올림픽 홍보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체전의 마스코트를 눈사람인 ‘평이와 창이’로 선정했다.올림픽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눈사람을 마스코트로 하고, 주개최지를 홍보하기 위해 명칭을 ‘평이와 창이로 했다. 마스코트는 각종 언론매체와 홍보물, 홍보시설물, 홍보영상 등에 표출하는 한편, 탈인형 캠페인을 통해 국민들에게 올림픽이 가까이 왔음을 느끼게 했다.△체전 개회식에는 올림픽 성공개최라는 강원도민의 염원을 담았다.“Dream of Gangwon, Glory of Korea”라는 주제로 올림픽의 성공개최가 대한민국의 빛나는 영광이 되기를 간절히 기원했고, 올림픽 홍보영상 상영, 2018 연합합창단 공연, 2018 평창 플래시몹, 겨울요정이 주인공인 공연 등 올림픽을 주제로 많은 이야기를 풀어냈다.△체전 홍보전시관(강릉종합운동장 앞 야외공연장)에서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올림픽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올림픽 홍보부스에서는 홍보영상 상영, 홍보 리플릿 및 홍보물품을 배부하여 올림픽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전달하는 한편, 올림픽 경기종목인 아이스하키를 국민들이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홍보부스 주변 공간에서는 올림픽 경기장면 등을 담은 사진전시회를 병행 개최하여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체전 관계자는 “올림픽이 2년 4개월 앞으로 다가왔다.”고 하면서,“이번 전국체전을 계기로 강원도에서 열리는 올림픽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기를 기대하며, 강원도가 올림픽개최지로서의 역량을 인정받는 대회로 마무리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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