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주제로 다양한 의견 수렴
[매일일보]송파구는 29일 오전 10시 구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등학교 녹색어머니를 대상으로 ‘제2차 녹색어머니 청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청책(聽策)토론회란 주제를 정해 관내 초등학교 녹색어머니 및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정책에 반영하는 간담회다. 이번 토론회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주제로 열리며 관내 31개 초등학교 녹색어머니 회장단과 송파경찰서 관계자, 외부전문가 등 60여명이 참석한다.이번에 제안된 안건에 대해서는 타당성 검토와 예산 확보 등을 통해 조속히 추진할 방침이며, 필요시 서울시 등 타 기관과도 적극적으로 협의할 계획이다. 또 건의사항 중 아직 반영되지 못한 사항은 내년 사업에 추진하도록 검토할 예정이다.구관계자는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송파경찰서, 학교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고 주민들의 세심한 의견을 듣겠다.”며 “어린이 통학로에 교통안전시설을 우선적으로 설치하고 취약지역의 교통 지도를 강화하는 등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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