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의회, 남북 강원도 협력사업 통일부에 건의
상태바
강원도의회, 남북 강원도 협력사업 통일부에 건의
  • 황경근 기자
  • 승인 2015.11.23 16: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8평창동계올림픽이 평화올림픽이 되도록 “남북 공동입장” 정부추진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강원도의회 평창동계올림픽지원특별위원회(위원장 오세봉)는 23일 통일부를 방문 현재 중단되고 있는 “남북 강원도 교류협력 사업”의 적극적인 추진과 “2018평창동계올림픽이 평화올림픽이 되도록 정부 차원에서 깊은 관심을 가지고 추진해 줄 것”을 건의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의회가 앞장서서 남북 간 화해와 협력의 물꼬를 트고, 평창동계올림픽을 평화올림픽으로 승화시키는데 기여하고자 “협력 방안을 통일부에 제안”하고, 또 북 강원도 안변 송어양식장 건립지원, 금강산 공동영농사업, 기후변화 대응 북한 산림자원 조성 등 기존에 “공동협력 사업으로 추진해왔던 사업이 재개될 수 있도록 정부에서  나서 줄 것”과  “평창동계올림픽을 평화올림픽이 되도록 하기 위하여 남북 공동입장, 공동응원 방안 등을 정부차원에서 적극적으로 검토해 줄 것”을 건의했다.
오세봉 동계특위 위원장은 “동계올림픽이라는 매개체를 통해서 남북간 긴장을 완화하고 관계 개선을 조속히 이루어야 할 필요성이 어느때 보다도 크다” 면서, 이러한 움직임을 통해서 궁극적으로는 “금강산 관광 및 남북 강원도 교류사업 재개를 비롯해서,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다양한 분야의 협력사업을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이러한 강원도의 요구사항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를 상대로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며 추진 의지를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