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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부산교통공사는 도시철도 안전지킴이 역할을 맡는 도시철도 안전패밀리 1000명을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응모 자격은 만 16세 이상 60세 이하로, 월 10회 이상 도시철도를 이용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선착순으로 선발된 시민들은 노포·호포 차량사업소 안전체험장에서 비상대피요령, 소화기 사용요령, 심폐소생술 등 도시철도 안전프로그램을 수료해야 최종 선발된다.도시철도 안전패밀리는 3만원 상당의 교통카드 기능이 포함된 안전패밀리 회원증을 받고 1년간 활동하게 된다.아울러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한 자원봉사 시 활동시간을 인정받고, 우수 활동자의 경우 포상 등 인센티브도 부여받게 된다.박종흠 부산교통공사 사장은 "안전한 도시철도 운영에는 무엇보다도 자발적인 시민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부산도시철도 안전패밀리 모집에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