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타고 떠나는 감성여행 강진투어 여행상품 열어
[매일일보 위정성 기자] ‘칙칙폭폭’ 달리는 추억의 기차 여행이 남도답사 1번지 강진에도 새롭게 태어났다.코레일 광주본부에서는 ‘KTX 타고 떠나는 감성여행 강진투어! 남도답사 1번지’ 여행상품을 출시했다.이 상품은 코레일과 대원여행사가 주관으로 서울용산역에서 출발해 경기광명역, 전북익산역을 경유해 광주송정역에서 전용 버스를 타고 강진을 오가는 여행상품으로 KTX를 타고 남도에 내려와 신비로운 강진의 보물을 찾고 추억을 만끽할 것으로 기대된다.KTX 타고 떠나는 감성여행 강진투어는 한국의 대표 보물이자 국보급 청자 80%가 생산된 ‘고려청자요지’와 다산 정약용이 18년 유배생활을 하며 목민심서 등 500여권을 저술한 ‘다산초당’과 ‘모란이 피기까지는’ 등 순수 시문학의 정점을 이룬 영랑 김윤식의 영랑생가, 고려시대 백련결사 운동 중심지였던 천년고찰 백련사 등을 방문한다.또 전라남도 가고 싶은 섬에 선정되어 바다와 숲을 함께 트레킹할 수 있는 명소로 떠오른 ‘가우도’와 청정해역에 값싸고 신선한 수산물로 토요일 명물시장이 된 ‘마량놀토수산시장’, 강진 한정식과 먹거리, 다양한 공연이 어우러지는 ‘강진오감통 음악창작소’ 등 새로운 감성여행도 즐길 수 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