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가성비로 인기몰이…지원금↑ 가격 부담↓
[매일일보 이근우 기자] LG유플러스가 다양한 중저가 스마트폰을 출시하며 소비자 선택권을 늘리고 있다.LG유플러스는 지난해 12월 단독으로 초저가 스마트폰 ‘Y6’를 내놓은데 이어, 지난달 말 또 다른 단독 모델 ‘X스킨’을 출시했다. 전국 330여개 매장에 ‘X스킨 체험존’을 구축했으며, 최근엔 서울 연희동 스튜디오 언아더에서 ‘X스킨 출사 이벤트’를 실시한 바 있다.X스킨은 슬림하고 가벼우며, 세련미를 강조한 심플한 곡선 디자인에, 실용적인 단말기 성능과 합리적인 가격까지 갖춘 스마트폰이다. 디자인에 민감한 10대는 물론 단말 가격에 부담을 느끼는 40~50대에게 적합하다.출고가는 23만1000원이며 △‘데이터 29.9’ 요금제에선 13만5000원 △‘데이터 59.9’ 요금제에선 15만9000원 △‘데이터 100’ 요금제에선 19만2000원의 공시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업계 관계자는 “요즘은 하반기 프리미엄 스마트폰 출시를 앞두고 다소 비성수기”라며 “여름 휴가 및 방학 시즌을 맞아 LG유플러스의 X스킨이 중저가폰 시장에 불을 지필 것”이라고 내다봤다.LG유플러스는 지난 1일 뛰어난 성능의 후면 듀얼 카메라와 세련된 메탈 디자인을 갖춘 스마트폰 ‘X캠’도 선보였다. 출시 색상은 티탄, 화이트 등 2가지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