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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본부장 곽영식)는 오는 21일부터 삼락생태공원 야외수영장을 개장한다고 18일 밝혔다.삼락생태공원 문화마당 옆에 위치한 야외수영장은 현재 성황리에 운영 중인 화명생태공원 야외수영장 이용객 증가에 대비하고 여름철 시민 여가시설 확충을 위해 추진돼 왔다.운영기간은 오는 21일부터 8월 28일까지 평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토․일․공휴일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된다. 주요시설로는 성인풀(1,300㎡), 유아풀 (200㎡, 수심 0.4m), 물놀이풀(863㎡), 유수풀(1,300㎡)등으로 구성되며, 편의시설로는 편의점, 탈의실 등이 있다.특히, 올해는 삼락생태공원 야외수영장은 친수공간으로 활용코자 물놀이 시설인 ‘유수(流水)풀’을 추가로 설치하여 8월 1일부터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삼락생태공원 야외수영장 주변에 삼락수상레포츠타운(샛강카누투어탐사), 오토캠핑장, 연꽃단지 생태탐방선 등 각종 위락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여름체험프로그램 등도 마련되어 있다.낙동강관리본부 관계자는 “이번 개장은 부산시 및 인근도시 시민들을 대상으로 여름철 즐기고 쉴 수 있는 여가 공간을 제공함으로서 시민의 정서 함양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나아가 생태공원의 계절별 축제와 연계하여 낙동강의 명소로 자리잡아 새로운 수변 문화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