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동기 기자] 경남 의령군은 2016년 상반기 민원처리기간 단축 일수를 마일리지로 평가해 우수공무원을 27일 선정 발표했다.이번 평가 결과 영예의 최우수는 민원봉사과에 근무하는 박한희 주무관이 총점 3889점을 얻어 차지했고, 우수는 2828점의 주민생활지원실 신현숙 주무관이, 장려는 1896점의 의령읍사무소 이혜진 주무관이 차지했다. 이들 우수공무원들은 군수표창과 포상금을 받게 된다.민원처리 마일리지 제도는 ‘행복도시 부자의령’ 실현과 민원처리기간 단축을 정착시키고 주민편의 행정 확산과 민원처리공무원의 사기 진작을 위해 시행하고 있으며, 매년 2회(상ㆍ하반기) 우수 공무원을 선정하고 있다.또한 군은 2016년 1월부터 6월까지 6개월간 처리기간 3일 이상 30일 이하 유기민원에 대해 민원처리 마일리지 제도를 운영한 결과 4028건 27,091일을 단축 처리해 수요자 중심의 민원행정을 실천했다.의령군 관계자는 “민원마일리지제를 적극 추진하여 신속하고 친절한 민원서비스 제공으로 군민만족 행정서비스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