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문화를 기반으로 한 지역 주민의 문화적 삶의 질 향상 등 협력 강화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문화융성위원회(위원장 표재순, 이하 융성위), 지역발전위원회(위원장 허남식, 이하 지역위)와 충청남도(지사 안희정) 3개 기관이 충청남도 지역의 문화융성과 ‘문화가 있는 날’의 확산을 위해 함께 손을 잡는다.문화체육관광부(장관 조윤선, 이하 문체부)는 9월 7일 오전 11시에 충청남도 도청에서 융성위, 지역위, 충청남도 등 3개 기관이 공동으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특히 충청남도 지역의 ‘문화가 있는 날’ 활성화와, 지역 문화의 균형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역위가 함께 참여한 3자 협약이다.문화관광축제와 연계한 ‘문화가 있는 날’ 확산 협력
충청남도는 올해로 62회를 맞은 백제문화제를 비롯해 보령머드축제, 세계구석기축제 등 이 지역의 문화, 역사, 자연 자원을 활용한 문화관광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오고 있다.특히 보령머드축제의 경우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들의 방문도 해마다 증가하는 세계적인 축제로 발전한 성공적인 사례로 제시되고 있다.충청남도는 문화적 성공이 지역 주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로 연계될 수 있도록 신규 문화 콘텐츠를 개발하고, 백제문화단지 등 문화시설의 ‘문화가 있는 날’ 할인 혜택을 넓히는 등 도민의 ‘문화가 있는 삶’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매달 마지막 수요일(매마수)에 국민들이 영화관, 공연장, 미술관 등 주요 문화시설을 무료, 할인된 가격에 이용토록 하는 대국민 문화향유 확대 캠페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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