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硏 '그린카연구센터' 그린카 개발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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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硏 '그린카연구센터' 그린카 개발 착수
  • 안경일 기자
  • 승인 2010.07.23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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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비즈] 한국기계연구원(원장 이상천·기계연)은 23일 그린카연구센터(센터장 정동수 박사)의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그린카 개발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그린카연구센터는 ▲단기적으로 클린디젤 자동차의 성능향상 기술개발과 보급 활성화 ▲중기적으로 디젤 하이브리드 차량 기술의 개발 ▲장기적으로는 에어 하이브리드 차량의 원천기술 개발의 세 단계로 구분하여 업무를 수행한다.

또 향후 그린카 세계시장 판도를 5년, 10년, 15년 후의 단계로 나눠 클린디젤차와 디젤하이브리드차 2종을 선정, 집중 개발해 5년, 10년 후의 세계 자동차시장을 점차적으로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그린카 4대 강국에 진입한다겠다는 것.

기계연 이상천 원장은 "그린카연구센터 출범은 국내 그린카 기술이 국제경쟁력을 갖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후 정부의 그린카 4대 강국 진입을 위한 견인차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그린카연구센터는 최근 석유협회로부터 2년 간 약 50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인하대, 서울대, KAIST, 계명대, 부산대, 전남대) 등 6개 대학과 인천, 과천, 대전, 대구, 부산, 여수 등 지방자치단체 6곳 및 대우버스가 참여하는 '디젤하이브리드 버스 개발 및 시범운행 사업'을 착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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