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유제약, 故 유특한 창업주 17주기 추모식 진행
상태바
유유제약, 故 유특한 창업주 17주기 추모식 진행
  • 홍승우 기자
  • 승인 2016.12.06 13: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매일일보 홍승우 기자] 유유제약[000220]이 6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故 유특한 창업주 17주기 추모식을 진행했다.이번 추모식에는 유승필 회장과 유원상 부사장 등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화상회의 시스템을 이용한 제천공장과 전국지점에 연결해 제약보국의 일념으로 평생을 헌신했던 고인의 가르침을 되새겼다.
최인석 사장은 추모사를 통해 “유특한 창업주께서는 의약품 연구개발과 원료의약품을 국내에서 자급자족하겠다는 개척자적 창업 이념과 진취적 경영철학으로 대한민국 제약산업 발전을 위해 평생을 바치셨다”며 “일신의 영달이 아닌 제약보국을 위한 노력과 실천력을 떠올리며 아직도 많은 이들이 존경하고 있다”고 말했다.고인은 유한양행 창업자인 故 유일한 박사의 동생으로 일본 와세다대학교 법학과 수학 후 귀국해 국민 건강을 위해 제약업게에 뛰어들었던 민족관이 뚜렷한 경영자로 평가받고 있다.1941년 유유제약 전신인 유한무역주식회사를 창업한 후 국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비타엠, 유판씨 등을 통해 비타민 전문 메이커로 발돋움하는 전환점을 마련하면서 ‘아이나’, ‘유파스짓’ 치료제를 개발해 결핵 퇴치에 힘썼다.더불어 한국원료의약품공업협회 초대회장과 한국제약협회 4대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