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한국 조선업의 성공 비결을 배우기 위한 외국인 유학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들은 세계 최대규모의 골리앗 크레인과 건조 중인 거대 선박 및 해양설비 등을 살펴보고, 한국 조선업에 관한 브리핑을 들었다.
한편 지난달 중순에는 연세대 MBA 스쿨 해외 학생 12명이 옥포조선소를 찾은 바 있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옥포조선소가 최근 외국 학생들이 방문해야 할 필수 견학 코스로 떠오르고 있다"며 "이는 세계 1위의 조선 경쟁력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해외 마케팅을 통해 해외국가들과 장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면서 인지도가 높아졌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 홍보관을 방문한 인도 방갈로르 경영대학원 학생들이 조선소에 대한 직원의 설명을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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