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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민옥선 기자]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천만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태안군이 지역 관광업체들과 업무협약을 맺고 사계절 관광활성화 및 관광 부가가치 창출에 적극적으로 나선다.군은 지난 2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한상기 군수를 비롯해 ‘태안 테마관광 협회(회장 박정철)’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군-태안테마관광협회 간 업무제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태안 테마관광협회는 네이처월드(대표 강항식), 쥬라기박물관(대표 임태영), 천리포수목원(대표 구길본), 청산수목원(대표 신세철), 팜카밀레(대표 박정철) 등 지역 관광의 자생력 확보를 위해 지난해 12월 구성됐다.이들 5개 업체의 지난해 관람객 수는 123만 4천명으로 2016년 태안군 전체 관광객 수인 1002만 5천명의 12.3%에 달해 군은 다양한 관광 상품 개발·운영,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마케팅 전개 및 관광 콘텐츠 개발에 대한 동반자적 협력 필요성이 커 이번 MOU를 체결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