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클럽돔’, 한국서 아시아 최초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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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클럽돔’, 한국서 아시아 최초로 열린다
  • 김종혁 기자
  • 승인 2017.04.13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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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대 규모…세계적 DJ 아티스트 Le Shuuk 내한·국내 가수와 콜라보레이션 공개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엠피씨파트너스는 13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클럽 옥타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 개최되는 ‘월드클럽돔 코리아’ 무대를 선보일 DJ 아티스트 라인업을 공개했다.

안양규 엠피씨파트너스 대표이사(왼쪽에서 세번째)가 13일 강남 논현동 클럽 옥타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엠피씨파트너스 제공
‘세상에서 가장 큰 클럽’이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2013년 독일에서 시작된 월드클럽돔은 매년 15만여 명의 관람객이 몰리는 세계적 행사다.

한국에서는 아시아 최초로 월드클럽돔 코리아가 오는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인천시 문학경기장에서 열린다.

원더걸스 멤버 예은(왼쪽)과 Le Shuuk. 사진= 엠피씨파트너스 제공
이날 기자간담회에서는 월드클럽돔 코리아에 참석하는 세계적인 DJ 아티스트 Le Shuuk이 자리를 함께했다. 독일 출신의 Le Shuuk은 유럽의 Top DJ 가운데 한 명이다. 국내에서는 ‘Next to you’, ‘Infinity’, ‘Good Life’ 등의 음악으로 인지도가 있다.

Le Shuuk은 오는 15일 클럽 옥타곤에서 월드클럽돔 코리아 공식 프리파티 무대에서 공연을 펼친다.

Le Shuuk은 또 이번 월드클럽돔을 계기로 원더걸스의 멤버 예은과 컬래버레이션 작업을 진행한다. 예은은 원더걸스가 아닌 솔로 아티스트로서 처음 발을 내딛게 된다. 예은은 아메바컬쳐 소속의 핫펠트(HA:TFELT)와 함께 컬래버레이션 작업을 하기로 했다.

안양규 엠피씨파트너스 대표이사는 “엠피씨파트너스는 월드클럽돔이라는 세계적인 행사를 국내에 유치해 국내 EDM 문화 활성화와 음악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한국 시장을 발판으로 중국과 일본, 대만, 싱가포르 등 아시아 지역으로 월드클럽돔 무대를 확대 개최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국내 DJ 발굴과 육성, 국내 아티스트와 해외 아티스트들 간 컬래버레이션 확대, EDM 레이블 강화, 아시아 EDM 어워드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국내 EDM 아티스트들과 K-EDM이 세계 시장으로 진출하는 데 기여하고 관련 사업을 전개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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