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씽크빅, 2시간 동안 5달러로 최대 수익 내는 사업 아이디어 공모
[매일일보] 1만원으로 4주 동안 최대 수익을 내는 아이디어 공모전 ‘5달러 프로젝트’가 진행된다.웅진씽크빅(대표이사 최봉수)은 13일부터 오는 11월 12일까지 두 달간 고용노동부·한국경제와 공동주관으로 전국 청년층 대상 ‘5달러 프로젝트’ 국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프로젝트는 올 6월 출간된 베스트셀러『스무살에 알았더라면 좋았을것들』을 통해 알려진 ‘5달러 프로젝트’에서 모티브를 딴 것으로 이는 ‘2시간 동안 5달러로 최대의 수익을 내는 사업 아이디어를 찾아라’는 과제로 화제를 모은 미국 스탠포드 대학교 벤처스 프로그램이다.이에 착안, 이번 공모전은 오는 10월 17일까지 1만원(5달러)으로 최대 수익을 낼 수 있는 사업 아이디어를 응모 받고 2차 현장 PT발표를 통해 최종 9개 시상 팀을 선정한다.실행 효과성·창의성·팀워크 등을 기준으로 △ 1등(1팀)에는 고용노동부장관상과 장학금 300만 원, 시상 팀 소속 학교 도서관에 대학생 필독서 기증하고 △ 2등(1팀)과 3등(2팀)에 각 웅진씽크빅 표창 및 장학금 100만 원과 50만 원을 증정하며 △ 참가상(5팀)에 자기계발서가 부상으로 수여될 예정이다. 또한 3등 이상 입상 팀 전원에 대해서는 커리어전문상담 기회가 주어지고 현장PT 발표 당일 대학생 멘토 강연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된다.이와 관련 웅진씽크빅 마케팅국 박성인 국장은 “미취업 청년층이 이번 공모전에 참여하면서 자연스럽게 기업가정신과 창의성, 팀워크를 배우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는 뜻에서 행사를 기획했다”며 “스탠포드대 ‘5달러 프로젝트’처럼 국내에서도 청년들이 잠재된 기업가 정신을 발현하여 우수한 사례가 많이 나오길 기대 한다”고 전했다.한편 이번 공모전에서 우수한 응모작은 추후 국내 사례집으로 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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