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국내 주요 기차역·터미널·공항에 ‘T 와이파이 존’ 구축
상태바
SKT, 국내 주요 기차역·터미널·공항에 ‘T 와이파이 존’ 구축
  • 황정은 기자
  • 승인 2010.09.13 16: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매일일보] SK텔레콤(대표이사 정만원)이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국내 주요 기차역과 터미널·공항 등에 ‘T 와이파이존’ 구축을 완료할 것이라고 13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이미 부산역과 대전역·동대구역·광주역 등 주요 KTX 기차역과 김포공항·김해공항·제주공항 등에 ‘T 와이파이 존’을 구축한다. 여기에 더해 올 추석 연휴 전까지 서울역·용산역 등을 포함해 귀성·귀경객들이 밀집하는 전국 주요 교통 시설에 와이파이를 설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귀성·귀경길에 오르는 고객들은 주요 KTX 역사와 공항에서 대기하는 동안, 교통과 날씨 정보와 같은 실시간 무선인터넷 콘텐츠를 요금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와 관련 SK 텔레콤 이순건 마케팅전략본부장은 “민족의 대표명절 추석을 맞아 많은 고객들이 이용하는 기차역·터미널·공항 등에 ‘T와이파이존’을 조기구축 해 자유롭게 무선인터넷을 사용하게 할 것”이라며 “SK텔레콤의 네트워크를 이용한 3G 데이터무제한과 와이파이로 고객들이 편리하게 모바일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SK텔레콤은 7월 발표한 바와 같이 9월말까지 전국 주요 외식업소와 카페 매장·극장·헤어샵·대형 쇼핑몰·지하철·은행·병원 등에 ‘T 와이파이 존’ 1만개를 조기 구축하며 연말까지 ‘모바일 와이파이’ 5천개를 추가 설치하는 등 연말까지 총 1만5천개의 ‘T와이파이 존’을 구축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