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민옥선 기자] 태안군이 신두사구 생태체험학교 운영의 일환으로 신두리 해안사구 방문객 대상 생태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군은 청소년들에게 자연을 탐구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태안 신두리 해안사구의 생태계에 대한 보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이달부터 8월 31일까지 매주 목요일과 토요일 ‘신두리 사구가 들려주는 이야기’라는 주제로 체험학습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주말과 평일로 나눠 진행되며, 평일 교육프로그램은 관내 유치원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주말 체험프로그램은 학생 및 가족단위 관람객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교육은 대행업체인 ㈜문화상상연구소 홈페이지(//trip375.com) 또는 전화(070-8872-0375)로 신청할 수 있으며, 주말 체험프로그램은 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며 체험교육비는 무료며 참가자들에게는 교육자료 및 체험재료가 제공된다.
군 관계자는 “천연기념물 제431호로 지정된 신두리 해안사구의 생태적 가치를 널리 알려 학생 및 관람객들에게 우수한 생태체험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