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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중진공)은 재도전종합지원센터 직원을 대상으로 재도전 전문가 양성 교육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중진공은 서울과 광주 등 전국 9개 지역에 재도전 기업인들의 전문 상담과 자금 지원, 경영 컨설팅 등 재도전 전(全) 단계에 대한 지원을 위해 재도전종합지원센터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중진공 측은 지난 5~7일까지 3일간 경기도 안산 중소기업연수원에서 이 센터 직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전문 분야 상담과 진단 역량을 강화하고 지원 과정상 체득한 재도전 기업 고유의 특성을 상호 공유, 시너지 효과를 제고하기 위해 교육을 실시했다고 설명했다.신용·계약서 등 법무, 세무, 투자, 인사·노무, 변리 등 전문 분야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는 동시에 재도전 업무 담당자의 현장 의견 수렴을 통한 정책 개선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류붕걸 중소기업진흥공단 금융이사는 “중진공은 2010년부터 재도전 지원 사업을 국내 처음으로 수행해왔고 업무 담당자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보다 질 높은 상담과 지원을 실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