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LG디스플레이가 12~15일까지 나흘간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제10회 국제정보디스플레이전시회'에 참가했다.
LG디스플레이는 편광안경식의 풀HD 47인치 3D 패널을 선보였다. 깜박거림(플리커)이 없고, 화면겹침(크로스토크) 정도를 1% 미만으로 낮춰 어지러움을 거의 느끼지 못하게 한 제품이란 게 LG디스플레이의 설명이다.
84인치 초고화질 3D 패널, 무안경식 47인치 3D 패널, 편광안경식 31인치 OLED TV용 3D 패널 등도 함께 출품했다.
IPS 기술도 적극 홍보한다. 동영상 응답속도를 3ms 미만으로 낮춘 240㎐ 47인치 TV용 패널과 고해상도(394ppi)의 3.98인치 초고화질 모바일용 LCD 제품 등을 전시할 계획이다.
터치존에서는 내장형 정전용량식 터치스크린 패널로 두 개의 터치포인트를 동시에 인식하는 온셀(On-Cell) 터치방식의 13.3인치 노트북용 LCD패널과 적외선 센서를 이용한 광터치 방식의 21.5인치 모니터용 LCD 패널 등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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