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은 18일부터 19일까지 경기도 안산에 소재한 중소기업연수원에서 벤처창업·투자 분야 부서장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임원, 부서장 등 7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신정부의 벤처창업과 투자에 대한 정책방향과 주요 이슈에 대한 현안을 공유하고, 벤처창업과 투자 활성화를 위한 중진공의 역할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교육내용은 ‘벤처창업과 투자 분야의 정책방향과 이슈’,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스마트 기업가 정신’, ‘벤처창업과 중진공의 역할’, ‘벤처투자 의사결정을 위해 고려할 점’ 등이다.한정화 한양대 교수, 김세종 전 중소기업연구원 원장, 이동철 케이브릿지인베스트먼트 대표이사 등 각 분야의 외부전문가가 강의를 진행한다.교육 둘째날은 청렴교육, 공직가치 교육 등 공공기관 임직원으로 갖춰야 할 소양교육도 함께 진행된다.임채운 중진공 이사장은 “일자리창출과 경제성장에 역할이 큰 벤처창업에 대한 정부의 관심이 높아지고, 그에 따른 지원정책도 변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중진공이 벤처창업과 투자의 새로운 패러다임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