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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구미시에서는 지난 1일 오후 2시 구미시립중앙도서관에서 이묵 부시장과 수상자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구미시 옥외광고디자인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옥외광고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아름답고 매력적인 우수한 창작 작품 발굴 및 간판문화 확산을 위해 (사)경상북도옥외광고협회 구미시지부 주관으로 시상식과 전시 작품 관람순으로 진행됐다.올해 처음 시행하는 이번 공모전은 구미시민 및 관내 소재한 사업장 및 학교를 대상으로 지난 7월부터 2개월간 공모하여 총 117점(창작모형무분 21점, 창작디자인부문 31점, 그림부문 65점)을 접수하여 50여점에 대한 우수 및 입선 작품을 선정, 우수작품 20여점에 대하여 시상식을 했다.영예의 대상은 창작모형부문 현대광고자재 대표 주동휘의 ‘찰떡쿵떡’, 창작디자인부문(대학생부) 금상 경운대학교 김수빈의 ‘소담’, 그림부문(초등부)에서는 옥계초등학교 윤다민 ‘우리의 기억 속에 역사는 살아 숨 쉰다’가 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이날 수상한 작품과 입선작품은 선진광고문화 정착을 위해 9월 1일부터 9월 7일까지 7일간 구미시립중앙도서관 로비에서 전시하여 우수한 창작작품을 시민들이 관람 할 수 있도록 했다.이 묵 구미시 부시장은 “열정과 장인정신으로 만들어진 작품들이 마치 살아 숨쉬는 생동감 넘치는 것 같다” 며 “앞으로도 공모전을 통하여 우수한 창작품이 많이 발굴되어 아름다운 도시경관과 옥외광고산업 발전이 이루어지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