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일본,한국의 합동무용공연 '둘둘둘 댄스씨어터 프로젝트', 21일부터 무대 올려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하는 대학로소극장축제가 오늘 부터 10월 1일까지 예술극장 나무와 물, 드림아트센터에서 개최된다.(사)한국소극장협회가 주최ㆍ주관하는 대학로소극장축제는 소극장을 중심으로 창작되고 활동하는 저예산, 소규모 공연을 만날 수 있는 무대다.축제는 그리스, 일본, 대만 등 실험적이고 창의적인 무대를 선보일 3편의 해외공연과 지역에서 오랫동안 활동하며 유쾌하고 따뜻한 무대를 만들어온 5개 지역초청 작품, 종로 지역 연계공연으로 선보이는 종로구 노인종합복지회관 실버극단의 작품 등 총 9편의 공연이 관객을 만날 준비를 마쳤다.해외초청공연 1편은 대만, 일본, 한국의 합동 무용 공연으로 <둘둘둘 댄스씨어터 프로젝트> 로 이름지어졌다.9월 22일 부터 3일간(평일 8시, 주말 4시) 드림아트센터 4관에서 펼쳐지는 무대는 △대만의 Feng Dance Company. △ 일본의 Deviate Co. △ 한국의 온앤오프무용단 등, 세 나라의 세 단체가 펼치는 듀엣 댄스 씨어터 무대이다.- 대만 Feng Dance Company.
- <The Magnetic of Child> (아이의 자력)
- 안무 : Dominique Feng-Hsi Yen
- 출연 : WAN CHEN CHANG, Wang Hsiu Hsan
- 일본 Deviate Co. MOIRA (모이라)
- 안무와 출연 : 노리히토 이시이, 요코 코이케
- 한국 온앤오프무용단 <몽환>
- 안무와 출연 : 온앤오프 무용단 (한창호, 도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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