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과 한걸음 더 가까워지기
[매일일보 김길수 기자] 지역작가들의 창작활동 지원에 힘쓰고 있는 성남문화재단이 성남청년작가전에 이어 이번에는 ‘아트마켓-아트로드’ 사업의 일환으로 성남 지역작가 19명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작은 그림展:LessMore>을 선보인다.성남문화재단이 지난 2015년부터 진행해 온 ‘아트마켓-아트로드’는 지역작가들을 위한 전시를 지원하고, 작품 판매 수익 전액이 작가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해 지역 예술가들의 창작활동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지역예술인 지원 프로그램이다.오는 12월 24일(일)까지 성남아트센터 큐브미술관 반달갤러리에서 진행하는 이번 <작은 그림展:LessMore>은 지역의 청년작가부터 중․장년 작가까지 19명의 작가들이 함께하며 53점의 다양한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작품들은 캔버스 1~2호 사이즈 소품이며, 판매가를 10만원 미만대로 구성해 시민들이 순수예술을 한층 더 가깝게 느끼고, 아트마켓의 문턱을 낮춰 지역 예술가들의 작품을 소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전시는 오는 12월 24일(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매주 수요일에는 오후 8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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