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구제역이 경북, 경기, 강원 지역으로 확산한 가운데 강원도 횡성의 구제역 의심소도 구제역 양성 판정을 받았다.
농림수산식품부는 24일 강원 횡성군 서원면 축산농가 가축에 대해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구제역으로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 농장은 횡성 구제역 발생농장에서 서쪽 8.4㎞ 떨어진 곳으로 젖소와 육우 96마리를 기르고 있다.
방역당국은 발생농가와 반경 500m 내의 가축에 대해 도살처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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