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현지시간)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20.51포인트(0.18%) 오른 1만1575.54에 장을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0.97포인트(0.08%) 오른 1258.51을 기록한 반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4.39포인트(0.16%) 내린 2662.88에 거래를 마쳤다.
소비관련 지표도 예상보다 악화됐다. 미국 12월 소비자신뢰지수는 지난달보다 1.8포인트 떨어진 52.5로 집계돼 전망치 56에 한참 못미쳤다.
반면 연말 쇼핑시즌에서의 소매 판매가 전년 대비 5.5% 늘어난 5840억달러를 기록한 것은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 한파로 인한 유가 강세도 증시가 상승 마감할 수 있도록 하는데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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