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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종무 기자] 경동나비엔[009450]은 회사의 온수기 제품인 ‘NGW550’과 중국에 수출되고 있는 프리미엄 온수기 ‘NGW670’이 ‘2017 굿 디자인 어워드’에서 우수 디자인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두 제품은 모두 사용자의 평균 신장과 사용 형태를 분석해 조작기(컨트롤러)의 위치와 터치 버튼 배열을 고려해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다. 우리나라처럼 다용도실이 아닌 주방에 설치해 사용하는 중국과 유럽 등 해외 시장을 위해 입체 디자인을 적용했다.중국에 수출되는 프리미엄 온수기인 NGW670은 스테인리스 소재의 외장을 더했다.김시환 경동나비엔 마케팅본부장은 “경동나비엔은 앞으로도 소비자에게 쾌적한 생활을 선사할 수 있도록 성능과 혁신적인 디자인을 갖춘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굿 디자인 어워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상으로 ‘산업디자인진흥법’에 의거해 상품의 외관, 기능과 재료, 경제성 등을 종합 심사해 디자인 우수성이 인정된 상품에 한해 굿 디자인 마크를 부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