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력 있는 인증사업자 확대로 사회적 경제 활성화
[매일일보 김상진 기자] 전라북도는 2017년도 4/4분기 6차 산업(융복합사업) 인증 사업자로 도내 8개소 6차산업 경영체가 신규로 지정됨에 따라 6차 산업 누적 인증 사업자가 215개소로 전국 1위를 수성했다고 8일 밝혔다.6차 산업 인증 심사는 6차 산업을 추진하고 있는 사업체의 인증신청을 받아 도 6차 산업 지원센터 전문 컨설팅을 거쳐 농식품부에 신청하면, 농식품부 주관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6차 산업의 적합성 및 사업성과, 발전 가능성, 지역농업과 연계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신규 인증업체로 지정하게 된다.인증 사업자에게는 농식품부 장관 명의의 ‘농촌융복합산업 사업자 인증서’를 발급하고, 인증 업체는 6차산업 인증표시 제품 부착, 우수제품 유통품평회, 우수사례경진대회에 등에 참가할 기회를 제공하며, 6차산업 온라인 사이트()에 인증정보를 등록해 온·오프라인을 통해 홍보하게 된다.또한, 우수 경영체로 발전할 수 있도록 신제품 개발, 품질관리 현장 코칭, 자금 지원, 새로운 유통 체널 구축 등 사업목표를 달성 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받는다.전라북도 관계자는 “도내 유관기관(생물산업진흥원, 경제통상진흥원 등)과 6차 산업 인증사업자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홍보, 상품 품질관리 및 유통 등을 적극 지원하여 사회적 경제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6차산업화 성과를 제고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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