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 인천경제자유구역청서 '소통·대화로 꽃 피운 정책'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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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 인천경제자유구역청서 '소통·대화로 꽃 피운 정책' 논의
  • 김양훈 기자
  • 승인 2018.01.09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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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서 유정복 시장 팀장급 이상과 신년 업부 관련 소통하는 모습
[매일일보 김양훈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A)은 올해 우리나라 경제자유구역의 롤모델을 만들어 나감은 물론 상하이, 홍콩, 싱가폴, 두바이 등 세계적인 도시와 어깨를 나란히 하기 위한 배가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는 각오가 남다르다.   경제청은 9일 "아트센터 인천 콘서트홀 개관‧운영을 비롯한 송도국제도시 워터프런트 조성, 6‧8공구 개발사업 정상화, 제3연륙교 건설, 청라국제도시 앵커시설 가시화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유정복 인천시장과 김진용 경제청장 등 팀장급 이상이 참석한 가운데 9일 G타워 1층 글로벌센터에서 ‘2018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갖고 이 같은 내용을 뼈대로 한 올해 업무계획을 밝혔다.올해는 매년 개최하는 업무보고회와는 차별화된 보고방식을 도입하여 공무원들이 업무추진을 하면서 느꼈던 점, 애로사항, 문제점 및 개선방안 등의 의견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하여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올해 동북아 비즈니스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아트센터 인천 콘서트홀의 차질 없는 개관을 통해 차별적 공연기획을 통한 독창적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고 송도 워터프런트 조성을 통해 친수공간 및 해양생태도시를 조성하여 관광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또한, 오랜 숙원이었던 제3연륙교 건설사업이 해소되어 올해부터 본격 적으로 영종‧청라지구의 투자유치 활성화를 통한 4차 산업의 전진기지를 만들고, 더불어 미래의 자동차 부품 소재분야 및 반도체 등 IT융합을 통해 신성장 산업의 글로벌성장 거점화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청라국제도시에 국내 최초 신 교통 체계 도입으로 주민생활편익을 제고함은 물론 금년 상반기에 시티타워 및 스타필드 착공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통해 쇼핑과 문화, 유통 클러스터로 변모시켜 새로운 삶의 문화를 선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특히 6‧8공구 개발사업 공모부지는 투자유치 또는 개발계획 변경을 추진하고, SLC 개발사업의 개발이익 환수를 통해 경제자유구역에 재투자 및 개발사업 활성화를 추진한다"라고 덧붙였다.이와 더불어 지난 해 미흡했던 부분에 대해 반성하는 자리도 가졌다. 투자유치 FDI 신고금액이 9억 1215만 달러를 유치 하여 목표액(2017년 목표액 6억 3000달러) 대비 145%를 달성하였으나, 4차 산업혁명시대 외국인 추자유치의 새로운 전략 방향을 설정하고, 글로벌캠퍼스 2단계 사업 및 영종2지구 개발사업 지연, 을왕산 파크 53 및 노을빛타운 사업지구에 대한 개발계획을 조속히 수립할 필요가 있다고도 밝혔다.무엇보다 시장과 직원들과의 격의 없는 소통시간에는 직원들은 고민사항, 애로사항, 아이디어, 건의사항 등 다양한 의견들이 생동감 있게 표출했다. 그리고 참석한 한 직원은 ‘시장의 재임기간 중 재정건전화가 이루어진데 대해 시장님의 노고에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특히 경제청 전직원은 “인천의 꿈 대한민국의 미래”구현의 주역으로 다양한 업무를 추진하는 인천의 핵심 기관으로서 각종 민원업무는 물론 개발사업 등 많은 일을 하고 있음으로 소속직원들의 근평이나 승진 시 소외되지 않도록 배려해 줄 것을 건의했다.한편 유정복 인천시장은 “재정건전화가 되기까지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며 “함께 노력해준 직원들 덕분에 가능했다”라고, 직원들에게 공을 돌렸다. 이어 “시민행복을 위한 시정 추구와 원도심 활성화를 통한 미래성장동력을 추진하는 기틀을 마련했다”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조직 구성원으로서 신뢰를 바탕으로 서로 존중하고 배려로 하나 되는 인천시 공무원이 되어, 훗날 보람이 있는 일을 했다라고 말할 수 있는 공직자가 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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