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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알톤스포츠가 지난 25일 대전에 위치한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전국각지의 대리점주들을 초청해 신제품 품평회, ‘2018알톤 패밀리 데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이날 알톤스포츠는 2018년도를 맞아 ‘개발’과 ‘변화’라는 키워드를 전면에 내세우고, 개발의 주요 내용으로는 ‘전기자전거의 변화’, ‘카본 프레임의 개선’, ‘신규부품 개발’을, 변화의 주요 내용으로는 ‘인피자의 고급화’, ‘프레임의 변화’, ‘디자인의 고도화’를 강조했다.이와 함께 자전거 이용활성화에 관한 법률의 개정안이 올 3월 시행되는 것과 관련, 전기자전거 브랜드 ‘이-알톤’의 전략과 신제품을 공개했다. 이번에 선보인 이-알톤의 신제품은 2018년도 주력 모델인 ‘니모 27.5’와 ‘니모FD’를 비롯한 ‘에코노바’, ‘스페이드 라이트’ 등의 전기자전거와 퍼스널 모빌리티인 전동 킥보드, 카고 전기자전거 등이다.특히 이번에 선보인 니모 27.5는 ‘2017 굿디자인어워드’에 선정된 제품으로, 모터가 페달 동작을 인식해 보조하는 파스(PAS) 방식과 핸들 레버를 조작해 모터가 작동하는 스로틀 방식 중에서 선택 구매가 가능하다.니모FD는 이-알톤 브랜드에서 처음 선보인 접이식 전기자전거다. 20인치의 작은 타이어와 접고 펴기가 간편한 콤팩트 폴딩프레임을 적용해 휴대성이 뛰어나다. 시마노 7단 변속기와 기계식 디스크브레크를 적용했으며 파스 전용 방식이다.또한 알톤스포츠는 프리미엄 브랜드 ‘인피자’의 2018년도 주력 모델을 소개하고 강화된 기능과 소재 등에 대해 발표했다.인피자의 올해 주력 모델 중 MTB 자전거 ‘탈레스XR’은 시마노 구동계의 최상급 제품인 ‘데오레 XTR’이 장착된 모델이다. MTB의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 샥은 FOX사(社)의 32A FACTORY를 장착해 서스펜션 효과를 극대화시켰다. 휠셋은 마빅크로스맥스 프로를 장착해 구름성과 내구성을 향상시켰다.이 외에도 알톤스포츠는 팬톤사가 선정한 ‘올해의 컬러’에 따른 디자인 전략과 전기자전거 관련 부품 개발 전략 등을 밝혔다.김신성 알톤스포츠 대표는 “알톤스포츠는 전기자전거 1위 기업으로서의 기술력과 경쟁력, 품질경영으로 인한 높은 신뢰도, 매출 극대화를 위한 브랜드 차별화 라는 다양한 강점을 가진 기업”이라며 “이러한 강점과 함께 자전거 업계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기회요인을 살려 2018년도에는 새로운 도약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