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피겨스타 김연아(21·고려대)가 8일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아이스쇼 '김연아의 키스앤크라이'의 출연진을 관객에게 직접 소개했다.
'달인' 김병만이 앞구르기로 나오는 등 출연자들은 스케이트를 신고 각자의 매력을 뽐내며 은반 위를 미끄러지듯 등장했다.
'키스앤크라이'는 빙상 버라이어티쇼로 개그맨 김병만(36), 탤런트 박준금(49), 이아현(39) 서지석(30) 진지희(12), 듀오 '동방신기'의 유노윤호(25), 그룹 'f(x)'의 크리스탈(17), 가수 손담비(28) 아이유(18), 아역배우 진지희(12), 스피드스케이팅 금메달리스트 이규혁(33) 등 스타 10인이 피겨스케이터들과 커플을 이뤄 훈련한다.
훈련 이후 경쟁을 펼치며 최고의 한팀을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마지막 까지 남은 한 팀은 오는 8월에 열릴 '김연아의 아이스쇼'에 함께할 예정이다.
MC 신동엽(40)과 함께 '키스앤크라이'를 진행하는 김연아는 스케이팅 멘토와 대회 심사위원으로 활약하는 등 프로그램 전반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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