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30여개 청년 창업 팀 참여
[매일일보 이한재 기자] 코웨이[021240]는 지난 28일 코웨이 본사에서 ‘코웨이 위스쿨 3기’ 발대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2016년부터 시작된 코웨이 ‘위스쿨’은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기업이 보유한 사업 노하우 및 경험을 전수하고 창업에 필요한 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이번 위스쿨 3기는 선발된 약 30여 개 청년 창업 팀이 참여한다. 환경가전 및 뷰티와 사물인터넷(IoT)‧인공지능(AI)기술을 연계한 창업 아이템 공모전과 창업 전문가들의 교육이 진행된다. 발대식에는 이해선 코웨이 대표이사의 환영 인사와 조성주 카이스트 교수의 강연도 함께 진행됐다.첫 번째 창업 교육이 진행된 발대식에서 이해선 코웨이 대표이사는 “창업은 제대로 체계적으로 배우고 시작해야 실패 확률을 줄일 수 있다”며 “코웨이 위스쿨은 회사가 가진 역량과 노하우를 청년들에게 나눠 성공적인 창업을 돕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이 날 참석한 예비 청년 창업가 임민선씨(28)는 “현업에 종사하고 있는 전문가들과의 만남을 통해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노하우를 직접 들을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참여 소감을 말했다.위스쿨 3기 두 번째 창업 교육 날짜는 다음달 12일로 이해선 코웨이 대표가 ‘새로운 시대의 기업가 정신과 비즈니스 콘셉트’에 대해 강연한다. 강연 참여 신청은 ‘cowaywischool.com’으로 하면 된다.이 대표이사는 “이번 위스쿨 3기에서도 대한민국 미래를 이끌어 나갈 청년 창업가들이 많이 육성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한편, 위스쿨 3기는 이해선 코웨이 대표이사를 포함한 코웨이 임직원들의 전문적인 멘토링으로 운영된다. 오는 7월 21일에는 청년 창업가들이 약 3개월 동안 발전시켜 온 비즈니스 아이템 발표와 함께 심사를 통해 우수자들에게 시상금을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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