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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한재 기자] 에스원이 경남FC와 손잡고 안전한 스포츠 문화 만들기에 나선다.지난 2일 에스원은 경남FC와 함께 ‘빅토리 앤 세이프티 경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에스원 경남사업팀은 올해 K리그 1로 승격한 경남FC와 함께 유소년 선수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추진한다.경남FC의 시합 중 하프타임에 개최된 협약식에는 박상흠 에스원 경남사업팀 상무와 조기호 경남FC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에스원은 경남FC와 함께 도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축구교실을 운영한다. 월 2회 학교를 방문해 에스원의 안전 및 호신술 교육, CPR 체험과 함께 경남FC 선수들의 축구강의 등이 진행된다.또한 다음달 부터는 경남FC의 유소년 선수, 코칭 스텝을 대상으로 CPR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합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최소화해 나갈 계획이다.박상흠 에스원 경남사업팀 상무는 “에스원 CPR강사의 심폐소생술 교육에 대해 이날 관람객들의 호응이 매우 높았다”며 “앞으로도 CPR 교육은 몰론 국민의 안전과 안심을 지키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이날 경기에 앞서 에스원의 CPR 교육강사가 경남FC 경기 관람을 위해 창원축구센터를 찾은 관람객을 대상으로 CPR교육을 실시했다. 관람객과 코칭 스텝이 직접 CPR 실습에 참여했으며 전광판을 통해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