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교육원,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다
상태바
해양경찰교육원,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다
  • 손봉선 기자
  • 승인 2018.06.06 08: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해양경찰교육원 충혼탑 참배.. 사진=해양경찰교육원 제공.
[매일일보 손봉선 기자] 해양경찰교육원은 제63회 현충일을 맞아 6일 오전 10시 교육원 충혼탑에서 구자영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 교직원, 교육생, 유가족 및 해양경찰 재향경우회원 2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직경찰관 위패봉안과 추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지난해 11월 서해특정해역 침범 중국어선 단속 과정에서 고속단정 침몰사고 후유증으로 순직한 故 조동수 경감 등 3위(位)에 대한 위패봉안식과 순직경찰관에 대한 추모행사로 진행된다.
교육원 충혼탑은 2016년 2월 3일 국가보훈처에서 해양경찰충혼탑으로 지정한 이후, 1974년 북한 해군함정의 공격으로 전사한 863함 승조원 26명을 포함한 순직자, 공무상 사망자 등 184명의 위패가 봉안돼 있다.해양경찰교육원 관계자는 “추념식 참석자들은 국가를 위해 소중한 생명을 바친 순직 경찰관과 호국 영령들의 희생정신을 가슴에 담고, 국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해양경찰의 정신을 되새기며 그들을 기릴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