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홍수통제소는 14일 오후 9시50분부터 잠수교 수위가 6.5m를 넘어서 완전침수 된 상태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14일 오후 6시50분 잠수교 수위가 차량통행 제한 기준인 6.2m를 넘어서면서 차량통행이 통제됐다.
통제소 관계자는 "현재 비는 소강 상태고 팔당댐 방류량도 초당 6780t으로 줄어들고 있으나 인천 앞 바다에서 물이 들어오고 있어 당분간 완전침수 상태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15일 오전 7시30분 현재 잠수교 수위는 7.06m다.
이에 따라 차량들이 우회하면서 반포대교 일대에서 출근길 혼잡을 빚었다. (뉴시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