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양주경찰서에 따르면 수사과는 올해 상반기 4대 범죄와 절도 검거 실적에서 도내 1위를 차지했다. 또 2급지 경찰서임에도 최고의 실적으로 도내 41개 경찰서 180개 강력팀 중 1위를 거뒀다.
검거실적 1위의 주역인 강력2팀은 지난 7월 고교 친구에게 절도를 강요하고, 10대 여성을 자신이 사는 원룸으로 유인해 집단 성폭행한 10대 14명을 검거해 이중 10명을 구속했다.
으뜸 형사팀으로 선정된 양주경찰서는 관서표창이, 강력2팀은 경기청장 표창과 포상금 100만원, 5일간의 포상휴가가 주어졌다.
박원식 수사과장은 “소통과 팀간 화합으로 이룬 결실이며, 동료 형사들의 열정과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김균철 서장은 “앞으로 평온한 치안 유지로 서민들이 민생에 전념할 수 있도록 범죄 없는 양주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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