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측은 이번 행사를 업무 특성상 금융관련 상담 기회가 제한적인 군부대 장교 및 부사관 등의 금융애로 사항 해소를 위해 실시한다고 설명했다.
한국자산관리공사, 대한법률구조공단도 해당 분야의 전문가를 파견해 군 장병들을 상대로 밀착 상담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들은 맞춤형 개별상담창구를 개설하고, 신용회복위원회 등 유관기관의 금융관련 전문가가 개인별 금융애로 및 의문사항에 대해 1:1 상담을 실시하고 해결책을 제시할 계획이다.
상담분야는 저금리 전환대출(한국자산관리공사), 개인회생 및 파산(대한법률구조공단) 등이다.
또 군 생활 중 금융민원 상담이 어려운 여건을 고려해 금감원 직원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민원 해결을 지원하고, 새희망홀씨 등 '서민금융지원제도'에 대한 소개 및 '보이스피싱 피해사례 및 예방'에 대한 동영상 상영 등이 진행 될 예정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군인 및 그 가족의 금융애로사항 등을 해소하고 금융이해도 향상과 함께 합리적인 금융거래를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