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성매매 장소를 제공한 건물주 4명, 또다른 성매매 업주 3명, 성매수 남성 41명, 성매매 여성 2명, 성매매 대금 중 신용카드 결제를 대행해 준 슈퍼마켓 주인 1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6월부터 8월 사이 광주 동구 대인동 집창촌 일대에서 성매매 영업에 나섰거나 알선·방조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성매수 남성 1인당 7만원에서 30만원에 이르는 현금이 성매매 대금으로 오고갔으며 신용카드 사용 때 여기에 1만원에서 6만원까지 더해졌다고 밝혔다.
또 신용카드 사용 때 덧붙여진 금액은 슈퍼마켓 주인이 수수료 명목으로 챙긴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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