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는 15일 '2011년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및 시도간 경쟁사업'에서 창의적인 일자리사업 28개를 선정, 모두 122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올해 이들 사업에 지원되는 예산은 모두 122억원으로 16개 광역자치단체의 지역 특화 사업과 지역의 인프라확충을 위한 고용포럼, 연구사업 등을 지원한다.
이번에 '시도간 경쟁사업'으로 선정된 사업은 ▲동대문 지역 봉제전문인력 양성사업 등 15건이다.
추가 발굴한 신규 사업으로는 ▲대구의 섬유·패션산업과 패션 소재의 리사이클을 접목한 지역맞춤형사업 ▲부산 구도심의 재생사업을 문화적으로 접근한 지역밀착형 창조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 등 13건이다.
또 광역자치단체내의 기초단체간의 경쟁을 통해 지원대상을 선정하는 '시도내 경쟁사업'에는 155억원을 지원한다.
'시도내 경쟁사업'은 지방고용노동관서와 광역자치단체가 오는 18일까지 지원자 선정을 완료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