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중부경찰서는 집주인이 전세 계약을 해지하겠다고 하자 전셋집에 불을 지른 20대 심모씨에 대해 현주건조물 방화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조사결과 심씨는 2010년 4월부터 아파트에서 전세로 살고 있었으나 누수문제와 소음문제 등으로 잦은 민원이 제기돼 집주인 김모씨가 계약을 해지하겠다는 내용증명을 보내오자 홧김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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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중부경찰서는 집주인이 전세 계약을 해지하겠다고 하자 전셋집에 불을 지른 20대 심모씨에 대해 현주건조물 방화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