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블랙타이거새우·레저이용권·피자·돈까스·닭강정 등 할인가에 선보여
[매일일보 신승엽 기자] 이마트가 5월 소비자 확보를 위해 초대형 새우를 비롯한 식품을 할인가에 선보일 뿐 아니라 각종 레저상품까지 준비했다.이마트는 1일부터 오는 8일까지 블랙타이거새우의 최대 8배, 흰다리새우의 최대 20배 사이즈에 달하는 ‘킹 블랙타이거새우’(냉동·100g)를 20% 할인가에 판매한다.킹 블랙타이거새우는 길이가 20cm에서 최대 40cm까지 달하는 ‘자연산’ 새우다. 육질이 단단하고 탱글탱글해 대표적인 고급 갑각류로 꼽힌다. 1마리당 100~400g으로 40g 가량의 일반 블랙타이거새우보다 2.5~10배 무겁다.킹 블랙타이거새우는 일부 수산시장과 온라인 등에서만 구매가 가능했다. 하지만 이마트는 협력사와 협력해 시중 대비 평균 20% 가량 저렴한 가격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이마트가 저렴한 가격에 킹 블랙타이거 새우를 선보일 수 있는 이유는 해외 원양산(대서양)으로 대량의 물량을 준비했기 때문이다. 원양산은 국내 원양어선이 어획하기 때문에 내국물품으로 간주돼 관세가 부가되지 않는다. 국내로 들어오기까지 원양 운반 외에는 별도 유통 절차가 없기 때문에 수입산 대비 20~30% 가량 저렴하다.이에 더해 이마트는 올해 초부터 사전기획을 통해 국내로 운반하는킹 블랙타이거새우 원양산 5톤을 대량 매입해 가격을 한 번 더 낮췄다. 물량 예측이 어렵고 희소성도 크기 때문에 국내에 이를 정기적으로 판매 및 거래하는 시장이 아직 형성되지 않아 가격이 수시로 변동한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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